[TV리포트=유지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연인 관계인 카일리 제너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이 들통 났다.
현재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열애 중으로, 최근까지도 카일리의 27번째 생일 파티에 함께 참석하며 뜨거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카일리 제너가 여행을 간 사이 티모시 살라메는 다른 여자와 몰래 만났고, 여행에서 돌아온 카일리 제너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인터치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카일리와 티모시는 서로 독점적인 관계라고 말한 적이 없으므로 티모시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일리는 다르게 생각한다. 그는 굴욕감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듄’, ‘웡카’ 등으로 할리우드의 미남 배우 계보를 잇는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급격한 유명세를 얻으며 주변의 많은 유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리 제너에게도 많은 남자들이 접근했지만, “그는 티모시를 두고 바람을 피울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배신에 의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카일리는 화가 났지만 자신과 티모시가 파워 커플(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예 관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둘 다 이 관계에서 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카일리는 아마도 티모시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지속되더라도 “티모시는 항상 여성들의 유혹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 문제로 남을 것이다. 지난해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손을 잡고 나타났던 두 사람은 이후 서로에게 충실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이후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 할리우드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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