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원빈 상대역’으로 유명한 일본 배우 후카다 쿄코(41)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21일(현지 시간), 후카다 쿄코가 분홍색 드레스 차림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해 팬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지난해 9월 25일 게시물에 이어 약 1년 만에 전해진 근황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후카다 쿄코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영화 ‘일하는 세포’에 출연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영화 촬영에 대해 되돌아보며 촬영은 타케우치 감독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작품을 즐기면서도, 인체에 대해서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에 관해 “우리 몸 안에 이렇게 낭만이 넘치는 무한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니, 평소의 일상이 더 스토리를 갖게 되죠!! 영화를 보시는 분이 같은 체험을 하실 생각에 너무 기대가 됩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약 1년 만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자 그의 팬들은 “오랜만에 건강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정말로 행복합니다”, “언제 봐도 귀엽네요”, “살이 빠진 것 같은데”, “건강 괜찮으신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부동산 재벌 연인과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뒤로 장기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은퇴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후카다는 TBS 연속 드라마 ’18/40’에서 후쿠하라 하루카와 더블 주연을 맡은 후,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었기에 연예계에서는 “연속 드라마 주연급 여배우로서는 이례적인 상황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후카다 쿄코는 지난 2002년 MBC와 일본 TBS 측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프렌즈’에서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 드라마 ‘세컨드 러브’, ‘루팡의 딸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MBC 한일합작드라마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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