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전 프로 야구선수 출신 야구 해설가 구와타 마스미의 아들인 방송인 매트(본명 구와타 마사시)가 성형에만 9천만원이 넘게 들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방송된 ABEMA 프로그램 ‘나니-지하 ABEMA’에 출연한 매트가 그동안 받은 성형수술에 관해 털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매트는 직접 성형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코에 연골 이식을 한 사실부터 눈 부위에 한 수술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현재 성형중독은 공식적인 중독질환에 속하진 않지만, 넓은 의미에서 볼 땐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 특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경우 합병증이나 후유증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성형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트는 얼굴 볼륨을 위해 이마나 입술에 필러를 주입한 것 외에 “눈 트임이 신경이 쓰여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라며 성형 사실을 털어놔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수술 중 일화도 공개했는데, “눈 수술할 때는 전체에 마취를 못했다. 국소 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술하는 게 전부 느껴졌다. 타는 냄새가 나기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가장 괴로웠던 성형수술에 관해서는 코 수술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밀하며, 귀나 갈비뼈에서 채취한 연골을 코에 이식해 높이를 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성형에 꽤 많은 돈을 소비했다고 고백했다. 지금까지 총 1,000만엔(한화 약 9천만원)이 넘는 미용 성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와 달리 현재는 내추럴한 모습을 지향한다며 넣었던 필러를 녹이는 등의 시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생인 매트(Matt·구와타 마사시)는 일본 야구의 전설이자 스타 야구선수인 알려진 구와타 마스미와 부자 관계로, 일본에서 탤런트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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