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맑눈광’ 김아영은 시즌6에도 뛰어난 활약상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아영은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에서도 크루로 활약한다.
‘SNL 코리아’는 성역 없는 풍자, 거침없는 패러디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쇼다. 지난 2021년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11월 ‘SNL코리아’ 시즌3로 합류한 김아영은 네 시즌 연속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하게 됐다. 앞서 그는 ‘SNL’ 인기 코너 ‘MZ오피스’에서 ‘맑눈광’ 직장인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감초배우’로 거듭났다. 또 오는 9월 방영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도 출연을 예정한 상태다.
김아영과 함께 ‘SNL코리아’ 시즌4·5를 이끌었던 윤가이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SNL코리아’를 하차한다.
앞서 그는 80년대 서울 사투리와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영숙을 완벽히 패러디하며 호평을 받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합류한 윤가이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SNL코리아’ 하차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윤가이가 앞서 ‘SNL코리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주현영에 뒤를 이어 대세 배우로 등극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6은 오는 3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방송된다. 1회 호스트로는 배우 전종서가 출연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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