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아나운서 김범수 딸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21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의 방송분이 선공개된 가운데, 아나운서 대표 뇌섹남 김범수의 딸 희수의 놀라운 영어실력이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에서 김범수는 “전화 한번 해 보자”며 딸 희수의 절친한 친구인 조안에게 전화를 건다. 바닥에 앉은 김범수의 어깨에 찰싹 기댄 희수는 핸드폰 너머 화면을 바라보며 친구와의 통화가 연결되기를 기다린다.
김범수와 희수의 모습에 패널들은 “저렇게 옛날엔 아빠밖에 몰랐는데”, “저때부터 이제 친구가 막 좋아지기 시작한다”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희수 친구 조안과 통화가 연결되고, 희수가 영어로 막힘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희수가 “조안, 나 너한테 뭘 좀 보여줄게”(Joan, I need to show you something)라고 말하자, 놀란 패널들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서 희수는 전날 직접 그린 그림을 영어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관심을 보인 소이현은 “희수가 진짜 영어를 잘한다”라고 말했고, 김범수는 뿌듯한 표정으로 “영어를 좀 한다”라고 자랑했다.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희수의 모습에 김구라는 “발음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얘는 거의 뭐 해외 나가서 가이드해도 되겠다”라고 감탄했다. 김용건도 “아버지 너무 걱정 안 해도 되겠다”라며 희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22일 목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나운서 김범수는 과거 2001년 나이 34세에 11살 연상의 전 부인과 결혼했다 7년만인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5년,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처음 만나 11살 연하의 현재 부인과 재혼해 슬하에 늦둥이 딸 희수를 두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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