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대배우 황정민 옆에서도 굴욕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20일 심진화는 “연극 ‘맥베스’ 넘 보고싶었는데 표가 없어서 인터파크 매일 들어가 취소표 확인하며 무려 1층 vip 티켓 구한 사람 나야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김원효와 함께 황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맥베스’를 관람한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진화는 블랙 롱 원피스에 블랙 자켓, 블랙 슈즈, 블랙 가방을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포인트로 청색 볼캡과 링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 ‘힙’한 매력까지 더했다.
또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 황정민과 함께 활짝 웃으며 촬영한 다정한 단체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다이어트로 무려 12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심진화의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한층 뚜렷해진 턱선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심진화는 김원효와 손을 꼭 잡고 찍은 투샷을 공개하며 결혼 1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될사람은 어떻게든 잘된다니까~^^”, “심진화님 오늘도 변함없이 애쁘시고 매력있네요”, “머리 왤케 귀여우신거죠~”, “에궁! 난 이 부부만 보면 왜케 좋은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배우 송혜교를 닮은 비주얼로 ‘미녀 개그우먼’ 타이틀까지 얻은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올해 결혼 13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두 사람은 2019년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 출연해 난임으로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심진화의 난자 채취 과정부터 시험관까지 진행되는 과정이 전파를 탔으나 시험관 시술 실패 결과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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