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튜버 아옳이가 ‘영앤리치’의 삶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 먹고 가2’에서는 ‘아옳이가 이혼녀가 되기 싫었던 이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아옳이를 깨운 후 “샵 갔다 와서 잤냐”라고 의심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준비하고 주무신 분은 처음”이라고 했고, 아옳이는 “티 나냐. 조금 하고 잤다.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했다”라고 고백하며 사과했다.
장성규는 아옳이의 드레스룸을 보고 “백화점 같다. 거의 샵이다. 역시 영앤리치네”라고 놀랐다. 아옳이는 명품 가방이 80개 정도 있다고 밝히며 에르메스 켈리벡이 제일 고가의 백이라고 했다. 장성규는 일시불로 샀다는 말에 “웬일이야”라며 “백만 해도 10억 가까이 있는 거 아니냐. 안 쓰는 거 없냐”라고 물었지만, 아옳이는 단호하게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주얼리 중 제일 비싼 걸 묻자 아옳이는 오데마 피게 시계 신상을 꺼냈다. 장성규는 “역대급이다. ‘아침 먹고 가’ 게스트 중에 제일 사치스럽다”라고 했고, 아옳이는 맞다며 웃었다. 가격이 기억 안 난다는 말에 장성규는 직접 검색했고, 3억 5천만 원이란 가격을 보고 놀랐다. 아옳이는 시계도 일시불로 샀다고.
아침 메뉴는 그릭 요거트와 과일이었다. 아옳이는 “야식으로 먹고, 스케줄 많고 힘내야 할 때 먹는 것 같다”라며 “50kg을 넘겨 본 적 없다. 제일 살 쪘을 때가 49kg”라고 했다.
연 매출 80억이라는 아옳이는 사업에 대해 “처음에 의류로 시작했다. 피팅모델로 시작했다. 18살 때부터 피팅모델로 일하다가 쇼핑몰, 스튜디오를 했다. 동대문 사입을 하다가 자체 제작을 하다 화장품을 판매한다”라며 최근엔 식품까지 사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하는 것마다 잘 되는 거냐”라고 묻자 아옳이는 “아직까지는?”이라며 “그때 진짜 열심히 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해야 하나”라고 밝혔다. 아옳이는 사업이 잘된 노하우에 대해 “지름길로 가려면 내가 유명해지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저도 원래 관종이 아니다. SNS도 좋아하지 않는데, 사업적으로 하는 부분이 많다”라고 밝혔다.
아옳이는 자수성가한 보람을 느낄 때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갔을 때? 다 비즈니스 태워줬다. 한 명당 왕복 천만 원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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