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예지원이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TV CHOSUN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해당 행사에 배우 배우 예지원(51), 오윤아(43), 이수경(42), 제작진 이승훈 CP, 김준 PD가 참석했다.
아나운서 이진희가 공식적인 질문을 하기 전에 예지원은 이승훈 CP에게 “왜 우리를 캐스팅을 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승훈은 “여배우 분들 맞죠?”라고 되물으며 “그동안 배우와 작품으로만 본인들을 노출했다. 여배우의 사적인 관점으로 찾아간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비슷한 삶을 사는 3명은 매력적이지 않다. 촬영에 앞서 오윤아, 예지원, 이수경 배우들을 만났을 때 조합이 너무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이후 예지원은 “첫 눈에 반하다. 여러분들은 첫 눈에 반하시나요?”라며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 물었다. 그는 “내가 첫 눈에 반할 수 있을까? 나이가 많아서 불가능하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공개 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하게 된 후 “‘첫 눈에 반하게 된다’는 의미를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사람들은 3초면 알아볼 수 있다더라”라면서 첫 눈에 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 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지기 절친 여배우이수경 예지원 오윤아가 경북 예천 시골로 내려가 운명적 사랑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상대 남성들은 비연예인이다.
한편 예지원과 만나게 될 일반인 남성의 경우 수백 명의 경쟁자 중에 선정되었으며 세 여배우보다 연하일 것이라고 전해졌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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