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학창 시절 사진을 대 방출한 가운데 중학교 때 키가 폭풍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18일 채널 ‘안재현’에선 ‘여기 안재현 많아요 ! 앨범 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선 안재현이 앨범을 공개하며 학창 시절 비화를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은 어린 시절 사진부터 학창 시절 사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사진을 언급하며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그 시절 저는 춤을 잘 췄다. 왜냐하면 저희 반대표로 제가 오락부장이어서 나가서 제가 반응을 유도하고 춤을 추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반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했던 사진을 언급하며 “그때 여자 친구들은 핑클 노래를 했던 것 같고 남자 친구들은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젝스키스 은지원과 예능을 함께 하기도 한 안재현은 알고 보니 성덕이었던 것.
이어 중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갑자기 폭풍 성장하고 살이 쏙 빠진다”라고 떠올렸다. 친구 중학교 졸업식에 갔던 사진을 보면서는 “이때 갑자기 얼굴이 뭔가 지금 얼굴과 흡사하게 변했다”라고 떠올렸다.
중2 때 사진을 공개하며 “중학교 여름방학 지내면서 키가 폭풍성장을 했다. 제가 보통 5cm씩 자랐는데 이 한 해에 12cm가 자랐다. 그래서 반에서 제일 큰 친구가 됐다. 그때 키가 183cm가 된 것 같다. 엄청 컸다”라고 떠올렸다.
또 풋풋한 미남 비주얼이 돋보이는 20살 시절 사진 역시 공개했다. 그는 “이때 당시에 스티커 사진도 인기였는데 이런 이미지 사진 찍는 게 유행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앨범을 살펴본 안재현은 “제 어릴 적 사진들을 보여드리니까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좀 더 친해진 기분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안재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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