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아나운서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박지윤이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한 가운데, 호화로운 제주도 자택이 눈에 띈다.
이날, 박지윤은 “일요일 안녕”이라며 사진과 함께 긴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분주했던 짧은 2박을 서울에서 보내고 제주로 돌아왔고, 이안이는 드디어 고양이 그림을 완성했고, 못 먹은 지 한 달이 넘었다고 안달인 마라탕을 시켜줬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지난주 소심한 다이어트로 금주했지만 오늘은 나도 맥주를 못 참겠기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소주 하이볼 다 있는데 맥주는 없어서 편의점에 다녀왔고, 두 아이 샤워하라 등떠밀어 넣고 나서 떨어지는 물소리에 어쩐지 나도 개운”이라고 덧붙이며 일상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박지윤은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햇빛이 잘 드는 창 앞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으로 반려견 산책에 나선 자녀들을 영상에 담았다. 가벼운 바람이 불어 흔들리는 나무에 두 자녀가 뛰어 노는 영상은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인다.
누리꾼은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집도 너무 좋네요”, “평화로워 보여서 보기 너무 좋습니다”, “언니 일상글 보고 다음 주도 힘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윤언니 셀카 보니까 월요병이 사라졌어요! 강아지 또또가 참 부러운 날이네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피부도 빛나고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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