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 임현주와 공개 열애 1년 만에…’결혼’ 깜짝 고백한 男배우

[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곽시양이 공개 열애 중인 임현주를 직접 언급해 화제다.

16일 곽시양은 영화 ‘필사의 추격’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시양은 ‘필사의 추격’ 작품, 출연 배우, 본인의 연기관 등은 물론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곽시양은 공개 열애 중인 임현주에 대해 “여자 친구가 응원을 많이 해준다. 평소에도 그렇고 시사회에도 와줬고, 후기도 들려주고 힘이 돼줬다. 자책을 많이 하는 편인데 너무 채찍질하지 말라고 위로해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날 것의 연기, 그 친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서로 (연기) 스타일은 다르지만 존중하고 ‘파이팅’ 해주며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곽시양은 “어렸을 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인생 동반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재밌게 사는 게 꿈이다”라고 고백했다.

곽시양은 “제가 지금 솔로라면 저의 인생 계획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공개 열애 중이라 조심스럽다. 저 혼자만이 아닌 그 친구의 입장도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런 꿈은 변함이 없다. 신중하고 조용하게 또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곽시양은 지난해 9월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신 임현주와 열애 사실을 인정, “사석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럽스타그램’ 등을 통해 여전한 관계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박성웅 분)과 분노조절장애 형사(곽시양 분), 그리고 조직 보스(윤경호 분)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