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장나라가 회식에서 김준한, 피오가 집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굿파트너들과 변들의 전쟁’이 공개됐다.
이날 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하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피오가 등장했다. 네 사람은 아직 사석에서 모인 적은 없고 회식을 자주 한다고. 피오는 “나라 누나는 조금 있다가 바로 퇴근한다”라고 폭로했고, 장나라는 “잠깐만”이라고 발끈했다.
장나라가 먼저 가고 남지현은 중간에 간다고. 장나라는 김준한, 피오를 보며 “여긴 너무 오래 있다. 집에 안 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피오는 “12시가 퇴근이면 1시까지 있다 간다”라고 했고, 김준한은 “집에 가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제가 제일 이른 퇴근인 건 안다. 근데 크게 회식했을 때 이미 그 고깃집에서 네 시간 가까이 있었다. 들리는 얘기로는 피오, 김준한이 갔다는 얘기가 없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한은 “저희가 가는 걸 본 사람은 저희밖에 없다. 그마저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전 이 정도면 기억을 못 하실텐데 할 때쯤 간다”라고 했고, 김준한은 “그래서 난 지현이가 일찍 갔다고 하길래 ‘지현이 끝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피오, 김준한이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자 남지현은 “위스키 등장할 때쯤 퇴장한다”라고 회식 팁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대성의 나이를 듣고 놀란 장나라는 “제가 2011년에 마지막 앨범 활동을 했는데, 그때쯤인가 그 전인가 공연에 갔는데 빅뱅이 있었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그래서 나이가 어릴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남지현은 빅뱅 팬이었다고 밝히며 “10대 학창 시절이 아이돌 전성시대였다”라며 동방신기,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했다. 피오는 “이 정도 얘기하면 블락비도 끼워줄만 한데”라고 서운해했고, 장나라는 “내가 블락비 좋아했어”라고 달래 웃음을 안겼다. 남지현은 빅뱅 콘서트도 다녀왔다고 말하며 “제가 중학교 때였다. ‘하루하루’ 할 때. VIP 응원봉 2기 뱅봉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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