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심형탁, 도라에몽 아기방 공개 “♥사야와 사귀기 전부터 구상” (신랑수업)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으로 꾸민 아기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샘 해밍턴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를 공항에 데려다줬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2세가 생기고 처음으로 가는 일본이다. 가면 살 너무 많이 빠졌으니까 고향 음식 많이 먹고 살 좀 쪄왔으면 좋겠다”라며 4kg만 쪄오라고 당부했다. 심형탁이 “제일 기대되는 게 뭐냐”라고 묻자 사야는 “편의점 음식, 엄마 음식, 아버지가 만든 면도 먹을 수 있으면”이라며 기대했다.

결혼 후 떨어져서 생활하는 건 처음이라고. 홀로 집에 돌아온 심형탁은 소파에 눕고 “자유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다 심형탁은 촬영 중이란 걸 깨닫고 “자유가 아니지. 자유긴 뭔 자유야. 슬프다”라고 말하면서도 웃음이 새어 나왔다.

심형탁은 샘 해밍턴을 집에 초대했다. 심형탁은 샘 해밍턴과의 인연에 대해 “2015년도 ‘정글의 법칙’에서 만났다. 나이가 똑같아서 친구가 됐다”라고 전했다. 심형탁은 “다른 것보다 너와 정준하 형을 만나는 게 의미가 있었다. 근데 결혼 후 연락을 다 끊었다”라고 미안해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원래 그렇게 된다”라고 이해해 주며 “윌리엄 낳고 든 생각이 밖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면 애가 자는 모습밖에 못 보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빨리 들어왔다. 다른 친한 학부모 불러놓고 애들끼리 놀고, 우리끼리 한잔한다. 그렇게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13주된 새복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아기 손가락이 나왔더라.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라고 감격했다. 심형탁은 아기 태어났을 때 기분을 물었고, 샘 해밍턴은 “5시간 산통 끝에 머리가 걸렸다. 제왕절개로 낳았을 때 너무 행복했다. 너무 기쁜데 머리 보니 혼란스러웠다. 3일 만에 원상 복귀됐다”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집 상태를 보며 “이제 끝났다. 천 재질인 소파부터 바꿔야 한다. 애들은 먹다가 손에 묻으면 다 닦는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시작했다. 테이블도 문제였다. 낮을수록 걸음마 배우는 단계가 되면 기어오를 거다. 안전을 위한 매트는 필수라고.

샘 해밍턴은 고가의 물건은 위로 올리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도라에몽 같은 경우 애들은 밑에 깔린다”라고 했다. 샘 해밍턴은 집을 꼼꼼히 살펴보며 머릿속으로 아기를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급기야 샘 해밍턴은 “이 방은 없애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심형탁의 취미방이었다. 10년 동안 폐쇄 조치를 해야 한다고.

심형탁이 아기방을 공개했지만, 샘 해밍턴은 “이게 무슨 아기방이냐”라고 말했다. 아직 헬스방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 심형탁은 “그래서 오늘 너랑 이 방을 치울 거야”라고 예고했다. 샘 해밍턴은 황당해하며 “넌 정말 나쁜 새끼다”라고 울컥했다.

심형탁은 아기방에 대해 “사실 이 방은 도라에몽 방이다”라며 도라에몽의 목줄과 방울, 그리고 ‘어디로든 문’까지 설명했다. 심형탁은 “사야와 사귀기 전에 사야랑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 방을 만들어 줘야겠다 생각하고 그때부터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김칫국물부터 마셨네”라며 “결론은 네 방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신랑수업’

author-img
남금주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기안84, 뉴욕 마라톤 참가 "6만 명 집결, 수능 보러 가는 학생 느낌" (나혼산)[종합]
  • "봉준호·최민식 그리고 이영지"…이동휘, 3人 마음에 품고 사는 이유는 (레인보우) [종합]
  • 성준-서현우, 김남길 정체 알아챘다… "신부, 그 새X 누군지 알았다" ('열혈사제2')
  • '첫방' 유연석, ♥채수빈 납치 협박에도 "죽였나?"…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등장 ('지금 거신 전화는')
  • 철가방 요리사 "여경래 셰프에 큰절 이유? 마음속 사부님"...전현무 "눈물 날뻔" (무계획2)
  • 20만 유튜버, 미성년자 성폭행→징역 3년… "구속, 재판도 콘텐츠" ('궁금한 Y')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 일본 나가사키 여행 하우스텐보스 가는법 입장권 할인, 볼거리까지
    일본 나가사키 여행 하우스텐보스 가는법 입장권 할인, 볼거리까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 일본 나가사키 여행 하우스텐보스 가는법 입장권 할인, 볼거리까지
    일본 나가사키 여행 하우스텐보스 가는법 입장권 할인, 볼거리까지

추천 뉴스

  • 1
    서인국 "챗 GPT가 요즘 음악도 만들어...우리도 위기"

    이슈 

  • 2
    '신민아♥' 김우빈, 5년 만에 진짜 기쁜 소식... "축하합니다"

    이슈 

  • 3
    '마약→비투비 탈퇴' 정일훈 "감동적인 날"...5년 만에 컴백 [전문]

    이슈 

  • 4
    하이브·뉴진스, 결국 이별 전망...5일 남았다 [종합]

    이슈 

  • 5
    브라이언 "나르샤와 딥키스..대본대로 했을 뿐" ('컬투쇼')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전효성, 다이어트 꿀팁 "인생 최대 몸무게 53kg에 충격...건강하게 6kg감량"

    이슈 

  • 2
    '장승조♥' 린아 "결혼 10주년...같은 곳을 보며 걷는 게 아름다워"

    이슈 

  • 3
    덱스, '번아웃'으로 건강 잃었는데 또..안타까운 소식

    엔터 

  • 4
    장영란, 인도에서 힐링 "비호감→호감 되기 쉽지 않았지만 악플 잊겠다" (관종언니)

    이슈 

  • 5
    김병만 전처 논란→송재림·성용 사망까지...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종합]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