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진 기태영 부부가 하와이의 높은 물가에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나 기태영은 “길거리 카페에서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만 원 가까이 된다”며 놀라워했다.
14일 유진VS태영 채널엔 “7년 만에 하와이 한 달 살기, 유진 기태영의 가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하와이 한 달 살기에 나선 유진 기태영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부부는 “7년 전 로희와 함께 왔던 하와이에 네 가족이 돼 다시 오게 됐다”면서 특별한 설렘을 전했다.
이날 30년 전통의 식당에서 포케를 주문한 유진은 “1995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벌써 20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기태영은 “20년이라니, 30년이다”라고 정정했고, 유진은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나이가 많은 건가. 1995년이면 우리가 살던 세대”라고 받아쳤다. 그 말에 기태영은 “나이 얘기는 하지 말라”고 만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여행에서 유진은 레게 스타일링으로 하와이의 여름무드를 극대화한 터. 노상 카페에서 줄을 서던 유진은 “이렇게 두피를 드러내니 하와이의 햇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겠다. 화상 입을 것 같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커피 주문 후엔 “여기 물가가 진짜 비싸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기태영 역시 “우리가 하와이에 7년 만에 오는데 좀 놀란 게 물가다. 3배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길거리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도 만 원 가까이 나온다. 이걸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먹는다고 하면 만 원이 넘을 것”이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진 기태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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