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폭로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정희는 열애를 고백한 6살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 김태현과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서정희는 “사춘기 때 누군가를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하는 감정을 제가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 ‘아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딸 서동주가 “저는 늘 누군가를 만나고는 있다”라며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자, “얘가 돌싱되고 한 맺힌 것처럼 (연애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얘(서동주)랑 헤어진 그 억만장자라는 애 있지”라며 딸 서동주의 전남친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지금도 연락하냐?”라고 물었고, 서정희는 “전화한다”라고 폭로해 서동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동주는 지난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IT업계 억만장자와 연애했던 과거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서동주는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소개팅을 하게 됐다”라며 실리콘밸리의 유명 인사인 IT 억만장자 전남친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데이트하고 잘 만났는데 생각보다 검소하더라. 찐 부자들은 이렇게 검소하구나 싶었다. 밤에 학교 호숫가에서 수영하고 햄버거, 피자를 사 먹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동주는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댓글1
이혼을 밥먹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