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신봉선은 자신의 채널에 체중감량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을 전달한 기사를 캡처한 후 “뼈말라라뇨. 에구구 아니에요, 절대. 통통합니다. 아직”이라는 반응을 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신봉선은 지난 7월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한창 살이 쪘을 때 기준으로 체지방만 11.5kg 빠졌다. 근 손실 없다는 게 포인트”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하게 안 굶고 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4월에 40~50대 여성들 중 상위 1% 해당하는 자신의 인바디 점수(84점)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봉선의 슬림해진 근황에 대중은 “갈수록 예뻐지는 봉선씨”, “살이 너무 빠지는 거 아녜요?”, “연애 하시죠? 왜 자꾸 예뻐져요?”, “건강 미인 신봉선씨, 항시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은 1980년생으로 만 43세이며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여러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봉선은 이후 KBS ‘해피투게더’, MBC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MBC ‘복면가왕’에서 자신의 놀라는 포즈를 문자로 표현한 ‘ㄴ신봉선ㄱ’을 채널 명으로 설정해 크리에이터 활동도 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신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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