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동생인 배우 김우석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 6회에서는 ‘멜로스러운 내 친구 민석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멜로망스 김민석이 ‘채령이 배불렁 친구불렁’에 등장했다. 채령은 “엄청 옹랜만이다. 살이 엄청 빠진 것 같다”라고 반겼다. 김민석은 “뮤지컬 들어갔다”라며 한번 기회되면 오라고 초대했다. 채령은 “어디서 보니 오빠 공연 아닌 거 오라고 하던데”라고 했고, 김민석은 “내 건 오지 마. 부끄럽잖아”라며 “극이 너무 좋아서. 내 공연 와주면 열심히는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채령이 첫인상을 묻자 김민석은 “다소곳한데 마음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해 채령을 당황케 했다. 채령은 “난 오빠가 비슷한 결이라고 느꼈다. 우악스럽지 않고 조곤조곤하달까”라고 했고, 김민석은 “그런 걸 추구한다. 원래는 나가는 걸 좋아했는데, 최근엔 집에서 누워있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채령이 라이브방송을 많이 하는 걸 언급하자 김민석은 “팬분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 예전엔 사람들이 TV에 나온단 얘기로 특별히 여겨주시는 거 같아서 ‘전 다를 바 없는 사람이다’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채령이 “팬들한테 애교를 부리던데. 현실 남자친구 먼트로 끼 부리는 게 있던데. 노리고 하는 거냐”라고 했지만, 김민석은 “아니다. 애교 별로 없는데”라고 부인했다. 채령은 “보니까 앙탈을 부리는 것 같더라”라고 했고, 김민석은 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다.
김민석은 취미에 대해 “성경 말씀 묵상하거나. 내 삶이 재미있진 않고 무던하다”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채령과 자리를 바꿔 감자전을 부치기로 했다. MC 역할을 하게 된 김민석은 “이거 하고 싶어서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채령은 당황하며 “프롬프터에 없잖아. 깜짝 놀랐네”라며 웃었다.
김민석은 동생인 배우 김우석에 대해 “진짜 잘생겼다. 연락 평소에 자주 하고, 서로 많이 보고 싶어 한다. 많이 보기도 한다. 우석이랑 형제인 건 축복이다. 사람이 좋아서”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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