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과거 연습생 시절 심정을 밝혔다.
13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선우재덕과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형준은 “돌아가는 길에 명함을 받았다 내가 이런 것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희망이 목표가 되고 꿈이 되더라”며 “캐스팅 받은 이후 오디션을 보고 SS501로 데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14살이었다 5년 동안 혼자 연습생 생활을 했다”라며 “연습을 혼자 오래 했다 혼자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그룹을 하고 싶어서 기다렸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기회가 와서 데뷔하게 됐다”라고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잘생긴 것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학창 시절에도 못나지 않고 괜찮았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또 김형준은 과거 아이돌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형준은 “지금은 환경이 나아졌지만 그때는 혼자서 다 하는 시스템이었다”라며 “궂은 일까지 다 하면서 혼자 이동 다 하면서 5년을 매일 그랬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았다. 덧붙여 “고생하면 또 저 아닌가 제가 가장으로서 역할을 많이 해서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SS501은 5년 동안 활동했는데, (보통) 활동을 많이 하는 줄 알고 있다”라며 “꾸준히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2005년 SS501 멤버로 데뷔해 ‘U R Man’, ‘Love like this’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김형준은 최근 일본에서 생일 파티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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