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가수 길건이 여전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길건은 “길거리에서 춤추다가 경찰차가 와서 놀란 길건. 부끄러움은 넣어둬. 나때문에 온게 아니였다는. 휴..”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길건은 길거리에서 파워 댄스를 선보였고, 이로 인해 경찰차가 온 듯 착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길건은 “더 다양한 춤은 길건 유튜브 ‘길건스토리’에 내일 올라갑니다”라며 유튜브 영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효리 춤선생’으로 더 유명한 길건은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오랜만에 신곡 발매를 하기도 했다.
4월 신곡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춰’를 발매한 길건은 새 음악으로 지난해 반려견을 떠나보게 된 슬픔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길건은 연대 보증 사기에 엮여 10여 년간 빚을 갚는 데 힘썼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길건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소속사 대표가 나를 연대보증인에 앉혀놓고 사문서위조를 했다. 그래서 그거를 5년에서 6년 뒤에 돈 갚으라고 몇천만 원이 돼서 날아왔다.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엮였다. 엄청 많은 분들의 돈을 해 먹었더라”라고 전했다.
10년 동안 빚을 갚기 위해 노력했던 길건은 모든 빚을 갚았고, “이제 마음껏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길건은 2004년 ‘Real(My Name Is KG)’로 데뷔해 뛰어난 춤 솜씨로 ‘이효리 춤선생’이라고 불리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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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으원하고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