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인기 치어리더 이다혜가 대만 남자친구를 뒀다는 충격 발언으로 이목을 끈다.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대만 예능프로그램 ‘걸스 아 와일드'(Girls Are Wild)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다혜가 출연한 촬영분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다혜는 출연자들과 게임을 하는 도중 대만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 한편, 게임이 끝난 뒤 남자친구가 누구냐는 질문에 부끄러워하며 솔직히 답변했다.
이날 이다혜는 “나는 XXX가 있다, 너는 있니”라는 제목의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이다혜는 “나는 대만에 남자친구 있는데 당신도 있어요?”라며 당당하게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게임 상대인 동료 치어리더 즈린(芷霖)은 최근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은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만큼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에 질 세라 바로 공격에 나섰다.
즈린은 “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는데 너지?”라고 질문했고, 중국어 실력이 부족했던 이다혜는 ‘바람'(偷吃)이라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바람이 뭐냐고 묻는 등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게임이 끝나고, 한 출연자가 이다혜에게 “방금 굉장히 혼란스러웠지만 잘 들었어요. 대만에 남자친구가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모두가 이다혜의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부끄러워하며 “허광한”이라고 대답했다. 앞서 이다혜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이 이상형을 허광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 출연진은 “상상이었네~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니!”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농담을 한 것이 민망했는지 이다혜는 책상에 고개를 박고 엎드렸다.
허광한은 영화 ‘상견니’의 남자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허광한은 최근 한국의 스릴러 드라마인 디즈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도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다혜는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과 뛰어난 미모로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3월 국내 치어리더 중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현제 그는 대만에서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는 등 아이돌급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만 웨이취안 래곤스 응원단에서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걸스 아 와일드’
댓글23
병신
우웩
겡상도 넘들이 좀 싫어 할거야 전라도 배우들 배아픈듯 ㅋㅋㅋㅋ
너무 섹시하네 이다혜.역시 해외에 가길 잫했음.
아오 아줌마들 또 긁혀서 ㅋㅋㅋ 거울 좀 봐라 몸매 얼굴 더 나은게 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