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성형 전문가’ 개그우먼 김지혜가 성형 전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12일 김지혜는 “내가 다 불태웠는데…아직도 남아있다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홍렬, 염경환, 지상렬, 김한석 등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혜는 핑크색 가발과 옷을 맞춰입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촬영 당시 21살이었다는 김지혜의 풋풋함과 특유의 통통튀는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른?먼로 같으셈”, “저… 병원도좀 공유해야쥬”, “지금이 더 어려보이는 비결이”, “이때도 예뻤죠”, “저 때도 예뻤네요 미녀 개그우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남편 박준형은 “오오 자연인…”이라고 직접 댓글을 남겼고, 김지혜는 “저 모습에 반한 거 아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지혜는 여러 방송을 통해 양악 수술 등의 성형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의느님’의 도움으로 완벽한 미모로 재탄생한 김지혜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만 4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한다.
양악 수술 전에도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던 김지혜는 동료 개그맨 임혁필이 양악 수술을 한 곳에서 양악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임혁필이 김지혜에게 양악의 길을 인도한 분이다”라는 박준형의 말에 임혁필이 “그래서 내가 김지혜랑 친하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1999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지혜는 동기인 김영철, 김대희 등 개그콘서트의 원년 막내 멤버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개그콘서트’ 당시 투잡으로 쇼호스트를 겸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 가족은 과거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두 딸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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