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7일 서동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2~3달 동안 거의 매일 밤 야식을 엄청 먹었다. 그랬더니 평생 없던 배도 나오고 한끼만 굶어도 빠지던 살이 더이상 빠지지 않더라. 그래서 얼마 전부터 매일 뒷산이나 공원에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가고, 하루 1분씩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늦은 저녁 공원 놀이터를 찾은 서동주가 머리를 질끈 묶고 맨몸 운동을 선보였다. 편한 차림의 서동주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손벽을 치는 동작을 반복하며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동주는 “별거 아니지만 뭐라도 매일 하니까 마음의 안정은 온다. 건강한 다이어트 화이팅”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 화이팅. 운동도 열심히 하시네요. 점점 귀여워진다. 다이어트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1세인 서동주는 개그맨 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딸로 유명하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해 외국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만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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