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수 이무진이 섬나라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무진과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무진과 경서는 “한국 제외 어떤 나라에서 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국가마다 로망이 다르다. 음악을 해야 한다면 일본이나 아일랜드 같은 섬나라를 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그 이유로 “그냥 그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에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경서도 일본을 꼽으며 “분위기가 잘 맞는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이후 DJ 김태균이 “이무진, 아일랜드에 친구 폴도 있지 않냐”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자, 이무진은 “아일랜드 여행을 갔을 때 사귄 친구다. 음악 시장을 분석하는 일을 하는 친구다”고 밝혔다. 그는 아일랜드 친구와 ‘어떻게 사냐’, ‘거기 시장은 어떠냐’는 등의 연락을 주고 받는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태균이 이무진이 JTBC ‘비긴 어게인 오픈 마이크’에서 홍콩, 마카오 등에서 버스킹한 것을 언급하며 해외 버스킹 반응에 대해서 물었다. 이무진은 “확실히 내 노래를 아는 분들과 모르는 분들 반응 차이가 크다. 모르는 분들 많은 곳에서 노래하면 재미 없더라. 아는 사람이 짱인 것 같다”며 “내 노래 좀 알아달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무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며 ‘신호등’, ‘잠깐 시간 될까’, ‘에피소드’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JTBC ‘비긴어게인 오픈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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