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손나은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자신은 ‘오물 담당’이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배우 김지수와 손나은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손나은에게 “저랑 나은 씨가 예전에 ‘갬성캠핑’이라고 캠핑하는 예능을 한 적이 있어 그때 좀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수에게 캠핑 예능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며 “직접 운전하셔야 한다 캠핑카를 몰고 오지로 간다”라며 당시 캠핑에 대해 회상했다. 안영미는 “정말 캠핑하는 곳으로 갔기 때문에, 화장실이 없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라며 “캠핑카 안에 있는 화장실을 다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거다 나중에 넘쳐 흐르고 사랑이 넘쳐 흐르고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가 그 오물 담당이었다 제가 운전을 잘 못 하니까 다른 친구들이 운전을 하는데 저도 일조를 해야 하니까”라며 “요리도 못하고 그럼 오물 담당할게요 했다 그렇게 많이들 쌀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갬성캠핑은 2022년~2021년 JTBC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갬성’에 살고 ‘갬성’에 떠나는 다섯 여자가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컨셉츄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이 출연해 케미를 보여줬다.
안영미는 과거 한 라디오에서 “저희가 다 괜찮았는데 불편한 것을 꼽자면 화장실”이라 밝힌 적 있다. 실제로 공개된 방송에서 안영미는 기상하자마자 오물통을 들고 캠핑카 안 오물을 처리하다 오물이 새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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