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원하지 않아도 계속 살이 빠지는 게 스트레스라고 말해 화제다.
7일, ‘정형돈의 제목없음’ 채널에 가수 겸 배우인 강혜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정형돈은 영상 초반, 강혜원이 에스파 윈터와 함께 양산의 3대 미녀라는 점을 밝히며 강혜원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정형돈이 전화 한 통에 흔쾌히 나와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강혜원은 정형돈이 자신을 섭외할 당시 전화로 “바빠? 왜 안 와? 너 뭐 되?”라고 했다며 “저는 살면서 그런 말 처음 들어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과 관련한 퀴즈가 나오자, 정형돈은 강혜원에게 평소에 주로 뭘 먹냐고 질문했고, 강혜원은 주로 밥이랑 찌개를 먹는다고 답했다. 먹어도 살이 빠지는 게 혹시 스트레스이지 않냐고 묻자, 강혜원은 “유지를 하고 싶은데 계속 빠지니까 그게 스트레스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정형돈이 “제때 밥을 먹는데도 계속 빠지는 거야?”라고 질문했고, 강혜원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식욕이 떨어져서 많이 못 먹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혜원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식 퀴즈, 가위바위보, 물통 던져서 세우기 등 현금을 걸고 다양한 게임을 했다. 결국 강혜원은 총 50만 원의 상금을 타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은 영상 속 강혜원의 반전 매력에 “진짜 매력 있다”, “너무 이쁘다”, “은근 예능캐다”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혜원은 과거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화려하면서도 청순한 비주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종 선발되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2021년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드라마 ‘소년시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과 미모로 화제가 되었다. 현재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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