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건강 이상으로 급히 병원을 찾았다.
7일 채리나는 “위랑 장이랑 뒤틀려서 죽다 살았잖아. 그래도 할 건 다 했지 뭐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이 대견했던 하루”라며 “내가 웃는게 웃는 게 아니야. 강제 다이어트”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채리나는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어떤 이유로 병원에 갔는지 밝히진 않았으나,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는 채리나는 축구 경기를 하다 건강이상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던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진짜 울 언니 고생했어요”, 개그우먼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지겔은 “빨리 나으세요”라며 걱정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1995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룰라 데뷔 당시엔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신정환이 멤버였으나, 1995년 신정환이 군입대로 팀을 탈퇴해 채리나가 영입된 바 있다.
이후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으며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룰라로 활동 중이다.
룰라는 ‘날개 잃은 천사’, ‘3!4!’, ‘연인’, ‘기도’, ‘비밀은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장악했다.
지난달 룰라는 30주년을 자축했다. 이상민은 “ROOR’A 1994 – 2024 – ING “30th anniversary” poster”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는 올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었다.
현재 채리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탑걸 소속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E채널·채널S에서 방영된 놀던 언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활약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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