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예비역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쯔양 협박’ 혐의를 받는 구제역의 성매매 의혹 폭로를 예고했다.
이근은 지난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구제역의 성매매 의혹 등을 폭로하는 멤버십 라이브 방송을 8일 밤 10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은 “구제역의 핸드폰을 통해 많은 범죄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며 “구제역과 김세의를 계속 고소, 고발하겠다. 정말 더러운 내용이 많아서 토할 것 같지만 철저히 검토해 감옥에 보내버리겠다”고 분노했다.
이근은 글과 함께 사진 5장을 공개했다. “검찰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의 기사 캡처, 사이버 레커들의 범죄 사실을 폭로하는 유튜버 ‘크리미널리포트 임마누엘’의 방송 캡처 등이었다.
나머지 3장은 △성매매가 의심되는 메신저 대화 내용 △구제역으로 보이는 인물이 속옷만 입은 여성과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 △김세의 대표 통화 녹음 파일 목록이었다.
성매매 알선업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메신저 대화에서 “보통 잠자리 들어가면 3백 스타트~ 숏밤 아니면”이라며 “XX여대 퀸~ 168 44″라고 답했다. ‘168 44’는 키와 몸무게로 보인다.
구제역은 먹방 유튜브 쯔양을 공갈·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웹진 튜브가이드에 따르면 구제역이 구속된 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달 10일 19만 2000명에서 지난 7일 16만 7000명으로 약 2만 5000명이 줄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ROKS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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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개인 사생활이나 캐는 것들. 제 할 일이나 잘하고 살지 뭔 드러운 짓거리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