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갑작스런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남편 스테판의 건강 상태를 대신 전했다.
김혜선은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연락 주시고 걱정해주신 덕분에 우리 남편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일식당을 찾아 식사 중인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런 수술과 입원으로 걱정을 자아낸 스테판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김혜선은 “한국인은 역시 정이 가득하다. 앞으로 건강히 예쁘게 사는 걸로 보답하겠다. #내 존재 이유”라고 적으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4일 스테판이 건강 이상으로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마누라 바쁘다고 말도 못하고, 그간 얼마나 아팠을까. 그동안 다른 사람들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재능 기부했던 것들이 제일 부질없었다. 내 가족 하나 지키지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혜선과 스테판은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독일의 3대 명문 베를린 공대에서 도시생태학을 전공한 스테판은 독일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김혜선을 따라 한국에 정착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해 방영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던 독일 유학 시절 스테판을 처음 만났다며 “스테판이 내 과거 영상을 보고 제일 먼저 한 말은 ‘사랑스럽다’였다. 이 사람은 겉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속을 보는 사람이구나. 그러면서 믿음이 생긴 것 같다”며 특별한 애정을 고백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혜선 소셜
댓글4
멋진 혜선씨 힘내세요 남편의 건강 빠른쾌유를 기도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멋진 혜선씨 힘내세요 남편의 건강 빠른쾌유를 기도드립니다
혜선씨 항상응원해요 남편분의쾌유를빕니다!
혜선씨 남편분 건강 회복하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기도중에 남편분 기도도 드릴께요. 혜선씨~~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