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여배우 시야가 절친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하자 해당 파티에 참석했던 지인들의 팔로우를 모두 끊어버린 사실이 전해졌다.
시야는 모델이자 아티스트 이디엄 치아오와 종종 사석에서 함께 모임을 가졌으며 심지어 함께 네일을 받거나 프리다이빙까지 함께 배우는 등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 나이트클럽 사건 이후로 관계가 급격히 틀어졌다고 전해진다.
시야의 전 절친으로 알려진 이디엄 치아오는 연예계에 인맥이 넓어 종종 여성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나이트클럽에 데려와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과거 술자리에 참석했던 시야는 나이트클럽 박스에서 허세를 부리며 이디엄 치아오를 망신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야는 옆방에 있던 배우 가진동을 발견하자 그의 술자리에 합석해 같이 술을 마시는 등 함께 있던 지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의 청춘 스타이다.
이로 인해 시야는 이디엄 치아오의 무리와 사석에서 사이가 틀어졌고, 심지어 그녀의 행동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보”라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이디엄 치아오는 ‘바비’를 주제로 한 생일 파티를 열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친구들과 지인들을 대거 초대했다. 하지만 해당 파티에 절친했던 시야는 초대하지 않았다.
파티가 끝난 후 사진을 보고 자신을 제외한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시야는 해당 파티에 참석한 모든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의 팔로우를 해제했다.
이에 모두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시야는 “너무 게으른 나머지 주변에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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