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의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향하는 와중, 제니퍼 애니스톤이 벤 애플렉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인 터치'(In Touch)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벤 애플렉과 2009년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 동반 출연하며 호감이 생겼고, 벤과 제니퍼 로페즈의 이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그와 다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고 독점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프렌즈’로 유명한 제니퍼 애니스톤의 지인에 따르면 “제니퍼는 수년간 벤에게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벤은 항상 매우 진지하고 장기적인 관계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 변화의 시기가 왔다”고 한다.
이어 “제니퍼 로페즈와 벤이 공개적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동안, 제니퍼 애니스톤에게는 벤과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진짜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한 번도 동시에 싱글이었던 적이 없었고, 제니퍼는 오랫동안 벤을 사모했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을 마무리한 후, 2015년 저스틴 서로와 결혼했지만 2017년 결별 이후 진지한 관계를 맺지 않았다.
벤 애플렉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전 아내 제니퍼 가너와 결혼 생활을 했고 2022년부터 제니퍼 로페즈와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나 최근 불화설에 휩싸였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거주하던 베벌리 힐스의 저택에서 짐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지인은 “벤은 정말로 제니퍼(애니스톤)의 이상형이다. 그는 뛰어난 성취자이고, 자수성가했으며, 여전히 문화적으로 중요한 인물이고, 여전히 매우 잘생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니퍼는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이후로 몇 번이나 벤 애플렉을 짝사랑했지만 실제 관계로 발전시키는 데는 항상 난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영화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