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일본 쟈니스 소속 아이돌 KAT-TUN(캇툰)의 멤버 나카마루 유이치가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7일 외신 매체 스포니치 보도에 따르면 KAT-TUN(캇툰)의 나카마루 유이치(40)가 휴식기를 선언했다. 6일 소속사를 통해 출연 중인 각 방송사에 휴가를 신청했으며, 이번 주말 방송부터 출연을 자제할 예정이다.
나카마루 유이치는 개인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 현재 니혼TV ‘슈이치'(일요일 오전 7시 30분), 아사히TV ‘아침이다! 생방송입니다 여행 샐러드'(토요일 오전 8시), TV 아사히 ‘카지야로우!'(화요일 오후 8시)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방송국 관계자는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스캔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카마루 유이치는 지난 1월 9살 연하인 닛폰 테레비 전 아나운서 사사자키 리나와 결혼해 순조로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일본의 주간지 ‘주간문춘’에서 쟈니스의 충격적인 밀회 특종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네티즌들은 나카마루 유이치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주간문춘’은 이날(7일) 정오에 나카마루 유이치가 여대생과 호텔에서 밀회를 가졌다는 특종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마루 유이치 측은 사실을 인정했고 “이번 나카마루 유이치가 취한 행동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도 영향력이 있는 입장으로서 책임이 부족한 행동이며,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카마루 유이치 자신도 엄숙하게 받아들이고 깊에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카마루 유이치는 1983년 9월 4일 도쿄도 출신으로 1998년 쟈니스에 입사해 2001년 KAT-TUN을 결성, 2006년 싱글 ‘Real Face’로 데뷔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나카마루 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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