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엔믹스 해원이 기상 캐스터로 완벽 변신했다.
엔믹스 해원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기상 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날씨 소식을 전했다.
해원은 단정한 원피스 차림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모세원 기상 캐스터 대신 날씨 소식 전해드릴 ‘워크돌’ 오해원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워크돌’ 촬영 중임을 밝혔다. 해원은 웹 예능 ‘워크돌’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있다.
이어 해원은 “오늘 잠깐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더운 날씨였죠? 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은 특별히 제가 찾아왔습니다”라며 날씨 소식을 전했다. 해원은 “입추를 앞두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시 시원한 물을 자주 드시는 게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해원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 자세로 안정적으로 날씨 소식을 전달했다. “내일도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에 5~6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안 올 때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6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청주와 창원이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라며 비 소식을 전했다. 마무리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일일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다.
해원의 깜짝 등장에 네티즌들은 “너무 잘한다”, “실수 없이 해내다니 대단하다”, “역시 만능돌”, “진짜 기상 캐스터 인줄”,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으로 해원을 칭찬했다.
한편, 해원이 속한 엔믹스는 오는 19일 미니 3집 ‘Fe3O4: STICK OUT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을 발매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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