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박하선이 부부들의 사연에 함께 울어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JTBC ‘이혼숙려캠프’ 측은 “이혼숙려캠프 1회 예고편 – 다시 열린 이혼숙려캠프. 8월 15일(목) 밤 10시 40분 첫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만약에 이혼을 하게 된다면 고소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단호한 목소리를 시작으로 한 부부의 폭언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다. 이어 한 남편은 “노는 엄마들이 어디 있냐. 주위에 엄마들만 봐도 다 일하지 않냐”며 막말을 시작했고 아내는 “풀리지 않은 응어리들이 쌓이고 쌓여서 얼굴만 봐도 터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서장훈은 “부모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다. 조만간 이혼이다”라며 촌철살인 일침을 예고했다. 박시은의 남편 진태현은 “어머니 앞에서도 무조건 아내 편을 든다”며 아내 바라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위기 속 부부들의 문제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는 박하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박하선은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여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한편 박하선은 1987년 10월 22일생으로 만 36세이며 지난 2017년 8살 연상의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박하선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투윅스’, ‘혼술남녀’, ‘검은태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JTBC ‘이혼숙려캠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