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36·박재한)이 침착맨을 ‘유튜브 대통령’으로 꼽았다.
6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인급동 발사대의 화려한 등장 –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한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MC 침착맨(40·이병건), 이창호와 빠니보틀은 ‘찐따 감별법’을 주제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빠니보틀은 대화 중 침착맨이 자신을 ‘유튜브 대통령’이라고 칭하자 “무슨 말이냐 대통령은 따로 있다. 나는 국무총리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영석 PD님이 찾아와 교육도 받을 정도”라며 침착맨을 ‘유튜브 대통령’으로 꼽았다.
침착맨은 “곽튜브, 빠니보틀이 공통 대통령”이라며 손사레를 쳤다. 빠니보틀은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다. 침착맨이 대통령 맞다”며 “다만 레임덕이 좀 있다”고 짚었다. 레임덕은 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을 뜻한다.
빠니보틀은 “지금 화제성으로 봤을 때는 트럼프가 당선이 될 것 같다, 이런 말이 있지 않느냐”며 “트럼프는 곽튜브”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리고 약간 이제 뭐”라고 망설이다가 침착맨을 보며 “바이든 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빠니보틀은 자신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에 빗댔다. 빠니보틀은 “(나는) 약간 좀 지르고 화내고 진하게 얘기한다”며 “(그런 면에서) 두테르테는 내가 하는 게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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