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기태영이 운동으로 만든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기태영은 벌크업 이후 건강이상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내 건강은 괜찮다. 단순히 살이 찐 것”이라고 일축했다.
기태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최근 아저씨 앵글. 25년간 67kg을 유지하다 처음으로 증량을 했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은은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한 기태영의 모습이 담겼다. 기태영은 벌크업 후 한층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는가하면 헬스장을 찾은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며 투철한 자기관리를 엿보게 했다.
그는 “최근 무려 14kg이나 늘어난 81kg이라는 숫자를 처음 봤다. 목표가 90kg인데 아무리 먹어도, 아무리 중량을 올려도 이 이상은 넘어가질 않는다. 더 이상 성장, 증량이 안 된다. 배탈과 관절 통증, 근육통이 지겹고 힘들다”라며 현재 몸무게와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최근 내 건강을 걱정해주시는데 괜찮다. 살 찐 거다. 해보다 안 되면 다시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내 몸에 20%가 넘는 몸무게 변화다. 거기다 세월도 흘렀다. 곧 다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한편 기태영은 지난 2011년 S.E.S 출신의 유진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 중으로 최근 유진은 ‘유진X기태영의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기태영이 아픈 몸을 이끌고 헬스장을 찾곤 한다며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하러 간다고 하니 내가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싸울까봐 말을 안 했다”라고 혀를 찬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기태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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