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가수 출신 배우 배슬기가 출산 전 아들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5일 배슬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미용실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 배슬기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를 일찍 시작하셨네요. 심리섭님?”이라며 장난을 치다가도 “우리 아들도 이렇게 여친이 생기겠지? 으 벌써 심장 아파”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는 어린 시절 여자친구와 손을 꼭 잡고 있는 심리섭의 모습이 담겼다. 심리섭의 또 다른 과거 사진을 공개한 그는 “우리 아들도 요래 깜찍하겠지?”라며 뱃속 아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986년 9월 27일생으로 만 37세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더 빨강’ 1집 앨범 ‘1ST’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최고의 사랑’, ‘황금거탑’, ‘사생결단 로맨스’, ‘아모르 파티’,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배슬기는 지난 2020년 두 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배슬기는 “좋기도 하고 떨리는 소식인데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햇수로는 4년 차, 지난해 3주년이 지났다. 저희에게 그토록 원하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 기쁘게도 제가 이제 엄마가 된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배슬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배슬기 vlog’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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