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김소현과 채종협의 애정행각을 하는데, 삼촌이 등장해 산통을 깼다.
6일, tvN 드라마 ‘우연일까?’의 6화 방송분이 선공개된 가운데, 김소현과 채종협의 은밀한 분위기 속 스킨십을 나누려고 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해당 영상 속에서 강후영(채종협 분)과 이홍주(김소현 분)는 늦은 저녁 차 안에 함께 있다. 이홍주가 “운전하느라 고생했어”라고 말하자, 강후영은 “저녁 뭐 먹을까”라고 묻는다. 이에 이홍주는 당황한 모습으로 “어? 아, 나 배 안 고파”라며 다급히 거절한다.
강후영이 “나는 배고픈데?”라며 거절을 거절하자 이홍주는 “그래?”라 대답하고 마지못해 “그럼 내가 맛집리스트 보내줄게”라고 휴대전화를 꺼내려 든다. 하지만 끈질기게 쳐다보는 강후영에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한숨을 내쉬는 이홍주.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며 “아, 왜? 뭐?”라고 묻자 강후영이 불쑥 다가온다.
이어 강후영은 “내가 정말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자는 거겠어?”라고 낮은 목소리로 묻는다. 이에 긴장 반 설렘 반 상황이 펼쳐지려고 하는데.
냅다 찾아온 불청객이 있었다. 바로 이홍주의 삼촌 백욱. 그는 다짜고짜 “뭐해, 둘이? 어? 뭐하고 있었어?”라며 눈치 없는 등장을 보여준다. 이에 둘의 수상쩍은 분위기를 감지한 백욱은 “하던 거 마저 해. 하던 거 마저 해!”라고 외쳐 이홍주와 강후영은 다시 어색해진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 삼촌 너무 웃기다”, “이 드라마의 신스틸러는 삼촌이다”, “우연일까에서 제일 웃긴 대사는 ‘저녁 뭐 먹을까'”, “아 삼촌 저리 가요”, “삼촌도 인정한 홍주 후영 꽁냥 데이트. 어제 홍주 직진키스 엔딩에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홍주와 강후영의 달달하고 설레는 데이트는 6일 저녁 8시 40분, tvN 드라마 ‘우연일까?’ 6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N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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