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인 데이비드 용이 글로벌 재력가의 데이트 플렉스를 밝히며 김예원을 놀라게 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김예원의 솔로탈출 EP23.박소영, 한화 이글스를 사버릴 수 있는 데이비드 용 재력에 인생역전 꿈꾸는 한화 치어리더와 인생여전 김예원 | (노빠꾸 탁재훈 월요일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데이비드 용이 소개팅남으로 등장, 김예원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H사 명품 가방을 들고 등장했다. 그는 가방 안에 선물을 들고 왔다고 말해 김예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선물로 건넨 것은 고가의 선물이 아닌 다름아닌 싱가포르 차였고 예원은 애써 “너무 좋죠”라며 애써 표정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싱가포르 출신의 데이비드 용은 싱가포르 상위 1%의 1200억 원 자산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소개팅에는 치어리더 박소영이 김예원의 경쟁자로 등장했다. 박소영은 데이비드 용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예원은 “동안이시다. 쏘 영!”이라고 영어를 썼다. 이에 박소영은 “제 이름이 소영”이라고 말하며 예원의 신경을 자극했다. 영어를 잘한다며 과거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냐는 데이비드 용의 말에 예원은 “영어 조금 한다. 있었으면 제가 더 잘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반응했고 데이비드 용은 “맞아. 오늘 만들 수 있어”라고 말해 예원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예원은 “제가 듣기로는 엄청 난 부자시라고, 저의 천 배 정도 되신다고 하는데 천만 원 있으신 거냐. 저 전재산은 만원이다”라고 말했고 데이비드 용은 “중요하지 않다. 만약 우리가 연애하면 내 거가 네 거다.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아무것도 없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트할 때 최대 플랙스 한 거 어느 정도까지 해봤나”라는 질문에 “오마카세 먹고 싶으면 여친과 일본에 가서 먹고 온다. 한 시간 반, 가깝다. 만약에 여친이 먹고 싶다고 하면 가야 한다. 마음이 따뜻한 남자다”라고 말했고 예원은 “너무 따뜻하다. 저 지금 너무 따뜻해서 녹았다”라고 어필했다. “집으로 셰프님을 오라고 한 적도 있냐”는 질문에는 “많이 해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소영은 즉석에서 블랙핑크의 댄스를 선보이며 매력 발산에 나섰고 데이비드용은 “저도 지금 베이스볼 송을 준비 중에 있다. 시간되면 댄스 챌린지 같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예원 역시 급하게 블랙핑크 댄스에 도전, 박소영에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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