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특별출연한 새신랑 윤박에게 행복하시라고 덕담을 건넨가운데 최진혁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메이킹] 싱그러운 벚꽃나무 아래, 미진X지웅X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16회 비하인드|Miss Night and 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촬영 현장 영상이 담겼다. 순이 역의 이정은이 유기묘 보호소에서 고양이들과 촬영을 하는 가운데 “혹시 고양이 상이란 소리를 듣나, 강아지상이란 소리를 듣나?”라는 질문에 이정은은 “둘 다 아니다. 곰 상이라고 한다”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지웅(최진혁 분)과 만난 미진(정은지 분)의 촬영 장면 역시 공개됐다. 공무원증을 목에 건 미진 역의 정은지는 “나의 공무원증 드디어 받는다. 감개가 무량하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웅의 동기 검사 윤박 역으로 특별출연한 윤박이 등장했다. 지웅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역할로 등장한 가운데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정은지는 “얼마 전에 결혼하셨던데”라고 윤박의 근황을 소환했다. 윤박은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행복하세요?”라고 물었고 윤박은 “네 좋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어 최진혁은 정은지가 영혼이 없는 표정이었다고 몰아갔고 정은지는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윤박은 “‘행복하세요?’의 물음표가 아닌 ‘행복하세요!’구나”라고 정은지의 의도를 짚으며 웃었다. ‘행복하세요’ 논쟁이 지나고 촬영을 마무리한 윤박은 주연배우들과 사진을 찍었고 “많이 긴장의 연속이었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잘 끝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종영한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 X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Drama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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