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가 올해 수능 금지곡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수능 금지곡을 조심해야 한다. 수능 금지곡은 대표적으로 샤이니의 ‘링딩동’이 있다”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영어 듣기 할 때 이 노래가 생각나면 3~4 문제가 날아간다. 재수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도 공감하며 “생각나면 미친다. 절대 들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미미누는 “요즘 친구들은 ‘링딩동’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요즘은 이제 올해 발매된 에스파의 ’수퍼노바(Supernova)’다”라고 올해 수능 금지곡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부르는 부르는 미미미누에 전현무는 “수능 금지곡인데 지금 그걸 부르면 어떡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수능 금지곡 외에도 다양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티처스가 존재한다”라며 응원을 건넸다.
에스파의 정규 1집 선공개 곡 ‘수퍼노바’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수퍼노바’는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있는 가사와 SM 특유의 쇠맛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20년 ‘블랙맘바’로 데뷔했으며 이후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스파이시’, ‘드라마’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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