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예원이 고객과 직원의 ‘그 사건’ 언급에 당황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언니, 저는 마음에 안들어도 차는 마음에 들죠?’란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성규는 예원이 등장하자 “제가 예원 씨 모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려고 했다”라며 반갑게 예원을 맞이했다. 예원은 “전 너무 나오고 싶었다. 그래서 한번은 ‘아침먹고 가'”라고 언급하자 장성규는 “제가 ‘아침먹고 가’ 제작진에겐 얘기했다. 잘 먹고 잘 사시나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직업은 중고차 차량평가사. 장성규가 “중고차 산 적 있냐”라고 묻자 예원은 “한번도 없다”라고 말하며 벤츠를 탄다고 밝혔다. 예원이 “그냥 벤츠. 기본적인 거 있잖아요”라고 하자 장성규는 “벤츠에 기본적인 게 있냐. 노빠꾸 이후로 인생역전해서 바꾼 거냐”라고 놀렸다. 예원은 “일은 많아졌지만, 벌이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직원은 최악의 차가 고가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진단하다 스크래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예원은 “그럼 스크래치가 났는데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한 적은 없냐”라고 하자 직원은 “저 마음에 안 드시나요?”라고 말해 예원을 당황케 했다. 예원은 지난 2015년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배우 이태임과의 갈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예원이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하자 화가 난 이태임이 욕설을 한 사건이었다.
장성규는 이번 차는 E클래스라는 말에 “우리 예원 씨가 기본으로 생각하는 차 아니냐. 툭하면 살 수 있는”이라며 공격했다. 장성규는 “차를 주로 누구랑 많이 타냐. 누구랑 데이트하냐. 배우 쪽이냐”라고 몰아갔고, 예원은 “저도 나이가 있는데”라며 회피했다.
업무 중엔 고객에게 만족도를 묻는 전화 상담도 있었다. 예원은 고객과 상담을 한 후 “쥬얼리라고 아냐”라며 “혹시 저에 대해 기억에 남는 특징이 있냐”라고 물었다. 고객은 “어.. 그 사건?”이라고 말해 예원을 당황케 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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