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인형 같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박민영은 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여리여리한 몸매를 자랑했다. 또한 박민영은 머리를 묶고 아름다운 미모를 그대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민영은 한 손으로 볼을 찌르거나 카메라를 바라보며 윙크를 하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키 164cm로 알려진 그는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언니 너무 예쁘다. 인형이 움직인다. 묶은 머리 정말 잘 어울리네요. 몸매 진짜 예쁘다. 박민영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1986년 3월 4일생으로 올해 만 38세이다.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그녀의 사생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박민영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암 투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37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이와 관련해 “절대 가벼이 넘어가면 안 되는 지점이 있어서 최대한 정말 많은 정보를 습득한 이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제가 이걸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건강하게 빼는 건 느낌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사실 여러분들께는 절대 권유하지 않지만 소식을 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 음료로만 버티는 정도로만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있다 보니 ‘내가 또 언제 이렇게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다 쏟을 수 있을까’ 의문도 있고 ‘마지막 큰 힘을 짜보자’ 하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고 설명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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