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뜻밖의 친분을 뽐내 눈길을 끈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영화 ‘리볼버’ 시사회를 위해 극장을 찾았다. 이날 수지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평소 친분을 드러낸 적 없는 수지와 제니의 투 샷에 누리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6월 수지는 13살 차이 나는 배우 송혜교와 다정한 투 샷을 공개한 바 있다.
수지는 송혜교와 서로의 집을 방문하거나 야외에서 만나는 등 뜻밖의 친분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참석한 행사가 끝난 후 따로 만나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수지는 현재 김은숙 작가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 중이며, 송혜교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인 ‘검은 수녀들’을 준비 중이다.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도 동갑내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지난달 4일 한소희는 전종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종서의 셀카에 자신을 합성한 사진을 꾸며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축 전종서 공주님 생일 하”라는 말을 전했다.
이후 한소희와 전종서는 셀카를 공유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사이에 끼워주세요”, “트렁크라도 태워주시면 안 될까요?”, “핫걸들의 모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종서와 한소희는 ‘프로젝트 Y'(가제)에 동반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가제)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JYJ 김재중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해 김재중은 지드래곤이 한 스포츠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신발을 받은 것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고맙지용”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김재중과 지드래곤의 친분에 어떤 계기로 우정을 쌓았을지 궁금해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김재중의 새로운 기획사 인코드(iNKODE) 개업을 축하해하며 축하 화한을 보냈다.
권지용은 “잘하고 잘먹고 잘살자”라는 문구가 담긴 화환을 보낸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현재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재친구(Jae friends) | ST7’ 채널을 통해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로 임명되며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김희선의 지인으로 통화해 목소리 출연을 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이제 본업을 좀 해야 될 거 같아서”라며 직접 컴백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지수·배우 배두나, 다비치 강민경·배우 고현정, 가수 지코·디오 등이 친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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