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뉴진스 다니엘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향한 공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1일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 다니엘이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안에는 민희진 대표를 향한 다니엘의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다니엘은 민희진 대표에게 “사랑하는 대표님, 어느새 2년이 됐다. 짧았지만 길었던 이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다. 액땜인걸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를 온 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우리 대표님. 저희의 엄마이자 정말 멋진 워리어 같다”라며 “매일 하루가 대표님 덕분에 더 밝고 행복하다. 사랑한다”라고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곁에 어른다운 어른, 너무나 멋진 분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한 다니엘은 “저희 앞에서는 늘 사랑 넘치는 모습만 보여 주실 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찡하다.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 편인 거 아시죠. 대표님은 저희 가족이니까”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다니엘은 “많은 도움이 안 되더라도, 힘드실 땐 대표님 곁에 있어주고 싶다. 매일 기도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이번 손편지를 통해 민희진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고히 했다. 현재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다.
최근 민희진 대표의 과거 대화록이 유출되며, 그가 어도어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민희진 대표 측은 해당 내용이 ‘짜깁기 됐다’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대화록 전문을 추가로 공개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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