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1박 2일 제주 여행을 앞두고 가방 속을 공개하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31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출발 D-1”이란 제목으로 ‘달려라 석진’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엔 ‘달려라 석진’ 콘텐츠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기에 앞서 짐 정리에 나선 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진은 “무슨 짐을 챙겼는지 보여드리겠다”면서 굿즈용 파우치와 클렌징 폼, 면도기를 차례로 공개했다.
이어 “클렌징 폼에서 물이 나와서 면도기가 젖었다. 이거 한 번 닦아야겠다”라고 푸념하는 것으로 웃음도 자아냈다.
나아가 군대에서 쓰던 림밤과 애착 잠옷까지 챙긴 그는 “1박 2일이랑 많이 챙길 것도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난 원래도 여기에 속옷 10개와 티셔츠 1, 2장, 게임기 정도만 갖고 다닌다. 투어를 갈 때도 이렇게 밖에 안 가져간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털털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달려라 석진’은 진을 메인으로 한 콘텐츠로 오는 13일 첫 공개된다.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진은 ‘달려라 석진’ 외에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진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마친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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