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학폭 의혹’을 부인한 배우 동하가 3년 만에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31일 동하의 소속사 엠퍼시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하는 베이지 톤 착장, 올 블랙 착장, 흰 티와 청바지 등 각기 다른 분위기의 착장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와 함께 엠퍼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 엠퍼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현재 러브콜을 받은 다수의 작품을 검토 중이며 차기작을 들고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동하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5월 동하는 학폭 논란 3년 만에 새 소속사를 찾고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소속사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해 온 동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하는 지난 2008년 KBS2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KBS2 ‘김과장’에서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재벌 2세 박명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이판사판’, ‘오! 삼광빌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활발히 활동 중 동하는 지난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동하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했던 A 씨는 동하에게 폭행, 폭언을 당했다며 지적장애인 동급생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하는 “1년 전에도 지금도 변함없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앞서 언급됐던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저는 학창 시절 다른 학우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한 적이 없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엠퍼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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