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TV조선의 신규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 확정 소식을 알렸다.
30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제 혼자다’는 올 하반기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으로 다시 혼자가 된 이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파일럿 방송 때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이제 혼자다’의 MC와 주요 출연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제 혼자다’는 2020~2022년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의 뒤를 이어, 이혼을 소재로 한 TV조선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부작 파일럿으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스타들의 적응기와 재도약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통번역가 이윤진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조윤희와 전노민 또한 이혼 후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각자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3~4%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제 혼자다’는 파일럿 방송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쳐 연내에 정규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파일럿 4부작의 마지막 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날 방송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의 친구들을 초대해 파자마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서동주가 첫 출연해 자신의 이른 나이에 겪은 결혼과 이혼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내 정규 편성될 ‘이제 혼자다’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출연진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