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한 방송에서 키 186cm에 몸무게 69.8kg의 결과를 보여줘 모두에게 충격을 준 배우 안재현이 몸매의 비결을 밝혔다.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수박을 들고 가다가 주저앉은 장면에 대해 해명했다. 안재현은 “수박이 8kg이라 너무 무거웠다”라며 “저는 아령도 3kg 이상은 조금 힘들다 이거 안된다 수박은 미리미리 배달시켜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재현은 관리 비법에 대해 “보통 달리거나 유산소 운동을 한다”며 “먹은 대로 찌는 스타일이라 아침에 방울토마토를 먹는데 크면 3알, 작으면 6~7알을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또 “저녁에도 촬영이 없으면 마음껏 먹고, 촬영이 있으면 6시 전에 후다닥 먹고 잔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안재현은 최근 두부에 꽂혔다며 “아침에 방울토마토, 저녁에 두부 한 모정도 먹는다 김치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뮤지가 “약간 반려견 식단 느낌”이라고 장난을 치자 안재현은 “아침에 산책도 한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줬다.
공개된 방송에서 안재현은 서인국과의 커플 화보 후기도 남겼다. 안재현은 “커플 화보면 시안이 있어도 과감한 포즈가 점점 진행이 된다”며 “저도 모르게 인국이 어깨에 손을 올렸나 보다 작가님께서 진정시켜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의 매력에 대해 “반전이 정말 많은 친구다 노래 잘하면서 잘생기고 몸이 좋은데 그게 잘 어울린다 또 사람도 잘 챙긴다”라며 “아무리 힘든 상태여도 끝까지 다 챙긴다 단점이 없는 것 같다”고 폭풍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안재현은 JTBC 시니어 연애 프로그램 ‘끝 사랑’의 MC를 맡았다. ‘끝 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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