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29일 고현정은 “대박 자연산 오륜기 호박 발견,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고현정은 호박 하나를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호박에는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 무늬가 새겨져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륜기 무늬가 있는 호박을 통해 그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같은 해 그는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잠시 은퇴했다.
결혼 7년 만인 2003년 이혼 소식을 알린 그는 드라마 ‘봄날’을 통해 연예계로 복귀했다. 이후 ‘디어 마이 프렌즈’,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다. 지난해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차기작으로는 ‘사마귀’와 ‘별이 빛나는 밤’을 선택했다.
최근 고현정은 데뷔 35년 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5일 그는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신 사진을 인증하며, 전남편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전남편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한국 스타벅스 최대 주주로 알려졌다.
한편,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30일 오전을 기준으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상황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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