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필릭스(본명 이용복)가 12살 연상인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자신과 동갑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지난 24일, 220만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함께한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사배는 앞서 필릭스의 팬임을 여러 번 밝힌 적 있다. 메이크업 직전 초반 대화에서 이사배는 “저 용복씨랑 띠도 같아요. 용띠예요”, “생일도 비슷해요”라고 말하는 등 공통점을 찾으며 분위기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필릭스는 “용띠예요? 그러면 차이가 별로 안 나네요”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후 영상에서는 이사배가 천사 느낌과 아기 염라 느낌, 두 가지 상반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이크업을 받은 후 필릭스는 “너무 마음에 들고 제 스타일이다”라며 만족해 했다.
이후 아이돌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앱인 ‘버블’에서 필릭스의 귀여운 실수가 화제가 됐다. 그는 “오늘 이사배랑 나랑 나온 콘텐츠 봤나? 재밌었어”라며 이사배를 자신과 동갑으로 착각하는 듯한 말투를 보였다. 실제로 이사배는 88년생, 필릭스는 00년생으로 둘은 12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이다. 이에 팬들은 “용복이 띠동갑을 동갑으로 잘못 알아들은 것 같다”, “어떡해, 너무 귀여우니까 모른 척 해주자”라며 필릭스의 착각으로 인한 실수에 웃기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필릭스가 소속한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그룹으로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으로 컴백했다.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통산 다섯 번째 1위를 거머쥐어 연일 화제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Risabae’
댓글0